인해촌장 엄재석 2015. 7. 22. 20:50

 

자기 소개서

 

1. 개요

항상 긍정과 열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삶의 신조로 삼으며 어떤 업무에서든지 타성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일하기를 좋아합니다.

1993년에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프로젝트 관리 자격증인 PMP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는 해외건설현장 경험과 평소의 학습으로 외국인과 일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고 인도네시아 언어는 아직 초보자 수준이지만 생활과 업무 진행에 나름대로 적응하고 있습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0년 건설기술인의 날에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서울대 ACPMP 과정을 이수하며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한양대 해외건설전문가 과정에서 “변화된 환경에서 중소건설사의 해외진출 전략”이란 제목의 논문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2.. 경력사항

본인은 단지조성공사, 고속도로공사, 지하철 현장, 하수관거현장 등에서 공사, 공무, 현장소장 등을 두루 경험하였으며 국내와 사우디,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인도네시아에는 2013년에 첫발을 디딘 이후 찌깜펙 유료도로 건설공사 1단계 2공구의 현장 소장으로 일하였는데 연장 7.6km의 콘크리트 4차선 고속도로를 한국인 혼자서 현지 직원들과 일하며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수마트라의 메단 인근에 있는 살룰라 지열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원청사인 현대건설의 부지정지 및 파일항타공사를 하도급 수행하는 현장소장으로 우기철에 계속되는 강우와 화산재 토사로 인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6개월 만에 부지정지를 일단락 시켰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인한 과도한 원가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 4월에 부지정지공사는 중도 타절하였으며 다음 달까지는 파일항타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3. 향후 계획

토목기술자로서 지난 직장생활에 성공도 있었지만 적지 않은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교훈을 얻었고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입니다.

지난 2년 6개월의 인니 생활에서 고속도로 공사와 발전소 공사를 경험하였으며 기회가 주어지면 본인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하여 일하고 싶습니다.

현장관리 뿐만 아니라 공사경험을 바탕으로 한 견적과 대기업에서 일하며 득한 다양한 인맥과 특유의 영업력을 활용하여 수주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병행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정년을 마친 기술자로서 30년 이상의 경험과 각종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새로운 기회에 접목시킴으로 현장의 성공과 후배 기술자들에게 모두를 전수하여 주는, 비록 명퇴는 있어도 은퇴는 모르는 베이붐 세대의 건설기술자로서 성공 모델을 인도네시아에서 터를 잡고 나날이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