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추석메일

아빠 저 태현이 에요~~
이메일은 잘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노트북을 나눠준서 요즘 쉬느시간마다 아빠 엄마 이메일을 보고 답장을 쓰고있습니다~~
참 추석이 그립네요 친척분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다 보고 싶네여~저는 요즘 그저 엄마가 보내주신 과자를 잘먹구있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구요~주말에 월마트에 갔는데 한국 컴라면을 봤어요~~
그래서 하나를 사두었는데 이집아저씨가 그런 냄세를 않좋아해서 아직 먹지는 못했어요~~
그래두 언젠가는 꼭 먹을거에요~~
요즘 학교에서 homecoming 이라는게 있는데 반 남여 대표를 뽑는거에 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는데 뽑일수 있는 사람중에 제 이름이 있었어요~~
너무 행복하더라구요~~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제 집에 갈때까지 별루 남지 않았네여~~언제는 빨리 떠나구 싶었는데 막상 시간이 되닌가 친구들을 떠난는게 너무 슬프네여~~
이제 저가 한국에 돌아가면 벌써 고2가 되네요~~
저가 지호한테 내가 돌아 가면 pc방에는 별루 않갈꺼라고 했어요~~
이제 나이갑좀 해야죠~~그래서 제 생각은 이제 노래방으로~~아 그리고 컵라면도 더이상 아니고 이제 삽겹살로 가기로 했어 요~~
아빠 이 이메일을 보실� 엄마랑 같이보세여~~
그럼 두분다 건강하시고요~~ then see you 아 그리고 아빠 저가쓴메일 아빠블로그에 올이지 마세요~~ 개인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