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의 1500만명 관객 돌파를 축하하며.

조선조 15대 임금
선조
끝없는 당파싸움에
왜적이 오는지 마는지
암군 선조

전라 좌수사
이순신 통제공
왜난을 예상하고
수군을 조련하다....
지장 이순신

한양의 함락직전
혼자만 살자고
만백성 내 팽게치고
북으로 북으로 도망가다.
혼군 선조

12척으로 330척을
부하들의 신망과
백성의 존경으로
명량의 바다를 지켜낸
용장 이순신

보위를 지키고자
혁혁한 전공의 신하를
죽이지는 못하고
백의종군 시킨
폭군 선조

7년간 고군분투에
여명의 노량에서
죽기 위해
갑옷을 벗어야 했던
덕장 이순신

불멸의 이순신이여
부활하라!
이 암울한 현실에
승전고를 올려라!

성웅 이순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