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의 주 기도문

-주 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원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이 있사옵니다 아멘)

 

-위선자의 주 기도문-

"하늘에 계신"이라 하지 말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말라. 너 혼자만 생각하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말라. 하나님의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하지 말라. 자기 이름만 빛내기 위해 애쓰면서....

"아버지 나라가 임하시오며"하지 말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과 땅에서도 이루워지이다"하지 말라. 자기의 뜻과 욕심대로 되길 원하면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하지 말라. 가난한 이들을 본체 만체 하면서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하지 말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하지 말라. 죄지을 기회를 이리 저리 찾아다니면서...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하지 말라. 악을 보고도 아무런 양심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서...

"아멘"이라고 하지 말라. 주님의 기도를 진정 나의 기도로 바치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