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량의 기초공사에 대한 후속 장표로서
지난번에 지반속에 RCD파일을 설치하는 공정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후속 공정으로 파일 위에 기초를 만드는 공정을 설명합니다.
기초 1개에 12개의 파일을 설치하고 바닥을 정리하였다.
강관파일에 지지대(브라켓)를 설치하기 위하여 강제 가물막이을 설치한다.
가물막이 내부에서 용접공들이 브라켓을 설치한다.
기초 바닥에 설치할 PC 하우스를 외부에서 별도로 제작한다.
제작장에서 만들어 온 PC 하우스 12개를 설치하고 철근으로 연결하였다
파일과 하우스 사이,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일체화시킨다.
하우스의 벽체를 만들기 위하여 거푸집을 설치하고 철근을 조립한다
하우스 벽체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다.
하우스 바닥위로 노출된 파일의 두부를 절단/정리한다.
하우스 내부에서 구체 철근을 조립한다
철근 조립이 완료된 상태, 여기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기초는 완료된다
가로 17m, 세로 23.5m, 높이 4m에 콘크리트 1700m3 이 타설된다.(레미콘 차량 280대분)
매스 콘크리트로 수화열을 저감시키기 2회에 나누어 타설한다.
교량 교각의 하부 기초를 만드는 일련의 작업공정을 설명하였습니다.
복잡한 작업공정과 난공사로 인하여 고도의 기술과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1개의 하부기초를 완성하는데 1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작업종사자들의 노고로 고속도로에서 차량와 운전자들은 신나게 달리나 본다.
다음에는 후속공정인 피어(Pier)의 상부구체설치에 대하여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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