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자기소개서

 

 

 

 1974년부터 동국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였고 건설 산업에 대한 매력을 발견한 본인은 1998년에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작년에는 서울대학교의 최고건설경영자 과정인 ACPMP 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직장인의 첫걸음을 중견건설업체인 고려개발(주)에서 시작하였으며 첫 직장에서 15년을 근무한 후, 보다 큰 조직에서 일하여 보고자 하는 욕망에 메이져 건설사인 (주)GS건설에 합류하여 토목 및 환경사업부에서 15년을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2등급 종합건설사인 (주)한양건설에서 토목사업본부장으로 현장관리와 공공공사 수주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해외사업 경력으로는 1981년에 첫취업과 더불어 시작된 사우디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2년과 1985년에 방글라데시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5년, 그리고 2000년 인도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3년 등 총 10년 간을 건설현장에서 토목기술자로서 일하였습니다.

 

 국내에는 부천중동 택지현장,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서울지하철 6,7호선 건설공사, 용인 국도건설공사, 보성 하수관거현장과 마지막으로 장흥-광양 고속도로 현장까지 공사과장, 공무부장, 현장소장 직을 두루 수행하였습니다.

 

부족한 전공 실력에 아쉬움을 느껴서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과정을 공부하였고, 경영을 배우고자 서울대 최고위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환경부문에도 관심이 있어 등록만 하고 중단하고 있는 강원대학교의 환경공학 박사과정을 언젠가는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자격으로 토목시공기술사와 미국 프로젝트 매니져 자격증인 PMP가 있으며, 영어 실력은 오랜 해외 경험으로 외국인과 일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못하며 영어 공문 작성에도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으며 토익은 710점까지 획득하였습니다.

 

수상경력으로는 그간의 건설기술인으로 노고를 평가하여 2010년 3월 건설기술인의 날에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작년 12월에는 서울대 ACPMP 과정을 마치며 최우수토론상과 서울대 총장상을 함께 수상하였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주)한양건설은 국내에 30개의 현장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1,200억 수주와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건설업체로서 국내에만 공사를 수행하고 있어서 해외 부분의 진출이 시급한 실정이다. 비록 지금은 소규모의 건설기업이지만 젊은 기술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양질의 건설사로 만들고 싶습니다.

 

 강남의 소망교회에서 5년 전에 세례를 받으며 주님의 은총을 느꼈으며 보다 주님에 대한 믿음이 삶의 기준으로 예배와 봉사활동과 주일학교 교사활동을 하였으며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축복의 통로가 되고자 합니다.

 

 본인의 가정은 주님이 사랑하는 전업주부인 아내와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부천국제학교에서 수학선생을 하고 있는 큰 딸과 건국대에서 수의학과정을 전공하는 둘째 딸 주현이와 이제 군대에 입대할 아들이 행복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취미로 골프를 좋아하는데 아직 싱글을  달성하지 못하여 금년에 한번이라도 만들고자 하며 다른 취미로는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 하여 틈틈히 매스컴에 발표도 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다음에 개인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건설기술인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세계건설시장로의 진출에 목말라 하던 차에 한양대학교의 해외건설전문가 과정에 지원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국내건설 산업에서 일하면서도 해외진출을 꿈꾸어 욌으며 해외건설 산업이 자동차, 반도체나 조선 산업처럼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략 산업의 하나로 발전하는 방안을 교수님 그리고 동기님들과 함께 이번 기회에 고민하고 싶습니다.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본인은 각한재를 넘어가는 황소같은 의지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자 하여, 이를 닉네임으로 운영되는 개인 블로그 “각한재가는 길에”에서 소개서에 쓰지 못한 부분을 참조바랍니다.    -이상-

(블로그 주소: http://blog.daum.net/kackan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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