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소망의 길

2011년의 산정호수에서 주일학교 쌤님들

인해촌장 엄재석 2011. 11. 26. 00:00

이 땅에 단풍도 사라져 가는

11월의 초입에 우리 소년2부 쌤님들

산정호수로 단합대회를 간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린아이들 양육에

시달리고 수고한 손길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 여행에 어찌 아니 동참하랴.....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삼원가든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오르다.

가는 길에는 흐린 날씨로 아직도 안개가 정상에....

식사하는 식당에 도착하여

포천 이동의 명물인 이동갈비를

참으로 오랫만에 포식을 하여 본다......다이어트 걱정도 잊은 듯

폭포수 앞에 있는 계흥규 전도사님과 나

선생님들 전체가 합동 사진을....

사진 찍느라 바쁘신 정상돈, 박형식 선생님

산정호수 가는 길에 인원을 확인하는 친교부장님

호수가에 남아 있는 마지막 단풍잎

단풍잎을 지나가는 권사님 그리고 집사님들

5학년 담당 책임자인 김경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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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님은 어디를 보시나요?

유일한 남자인 전도사님.....부감님은 빨리 오시지 아직도 통화 중이시네

드디어 산정호수에도 해가 지기 시작하네

잠시 쉬어 가는 순간을 놓칠건가?

서에서 동으로 바라 본 산정호수의 물결

소년 2부를 대표하는 미인 쌤님과 부감님

호수를 배경으로 나 홀로 폼을 잡아 본다.

다시 호수를 돌아 가는 조준호 최두환 쌤님

새로 만드는 가교로 가는 박형식 쌤님.....안내하느라 바쁘시네

가을 벤취에 여심인가?

전영서 부감님 최두환 집사님 그리고 나

남에서 북으로 바라 본 산정호수

갈대는 겨울을 향하여 가고.....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찾아 온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변함없지만

한 해 동안 소년 2부 쌤님들의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의 열정

그리고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노고를

주님 기억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