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마지막 밤이다
친구들이 이곳을 떠나서
내일은 발리 섬으로 가는 날
저녁 만찬을 함께 하며 석별의 정을....
감사의 뜻을 표하며.
보내는 아쉬움을 답하며.
석별의 정을 노래로.
최승호의 팝송.
감사하며...
이제는 정말로 가는 시간.
잘 가시게....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렇듯 이국땅 인도네시아에서 일하게 하시고
친구들을 접대하게 하개 하고 함께 어울리며
천국의 기쁨을 맛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눈동자 같이 지켜 주시어
적정한 날씨 속에 운동과 관광을 즐김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일정도 주님 동행하시어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더 많이 즐기고 배우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자바 섬을 한번 온 자, 또 다시 찾는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친구들이 또 다시 인도네시아를 찾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를 계기로 은퇴자촌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꿈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기도하고
하나님의 공의가 이를 통하여 실현되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이곳 인도네시아에 은퇴자촌을 건설하여
동세대의 지인들이 참다운 은퇴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제 맛있는 음식과 친교의 시간을 대합니다.
이 음식이 오기까지 수고한 손길 모두를 축복하여 주시고
넘치는 즐거움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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