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은 우리의 설날
인도네시아에서도 중국 설날이라
공휴일로 지정되어서 휴무일인데....
아침부터 아내가 뭔가를 준비한다.
만두속을 만드네.
만두를 만든다.
드디어 만두가 되어.
만두국을 끊인다.
소담스런 만두국.
드디어 설날 아침에.
주거니.
받거니.
먹기 전에 기념으로...
출근하는 나.
카메라를 피하는 아내.
점심에 퇴근을 하니.
아내가 가지고 온 족발을 먹는다.
먹고 나서 운동을 하고자
집에서 골프장으로 간다.
이 넓은데 오비가 나서.
하나 더 치고.
나가는 아내.
이제는 나가야지.
라운딩을 끝내고.
기념으로..
저녁에는 된장국으로....
설날이지만 따스한 날씨에
만두국을 먹고 운동을 하고
여기가 지상의 낙원이 아닌가?
'인생 2막 인도네시아 > 도시에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시내를 둘러 보면서. (0) | 2014.02.19 |
---|---|
싱가포르를 다녀 오며... (0) | 2014.02.17 |
친구들이 인도네시아를 떠나고 나서... (0) | 2014.02.13 |
발리 섬으로 간 친구들---2 (0) | 2014.02.11 |
반둥 고속도로가 비로 유실되어서 (0) | 201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