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예전의 사무실을 지나다
한번 들려 보았습니다.
내가 쓰던 방에 책상들.
토공 단면을 나타낸 도면.
회의실에는.
직원들이 쓰던 사무실.
캐드 기사들 자리도.
이제는 가야 할 시간.
경비원과 기념으로.
남은 짐을 더 싣고.
이제는 간다.
안녕 찌깜펙 도로 현장 사무실
모두 떠나고 텅 빈 사무실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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