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인도네시아/참빛의 길

한국문협지부 회장 참빛문화원 특강

인해촌장 엄재석 2019. 8. 23. 12:04

평소 문학과 글쓰기에 열정이 많은

서미숙 한국문협 인니 지부 회장님이

참빛문화원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강연 중에

강연이 시작되고

강연이 끝나고 서명함며

준비 중인 집사님

목사님께 특별히 증정하고



강좌팀장과 식사를 하며


강연을 마치고



문학의 길 멀고도 외로운 길

그 길의 선도자로서 강연에

참으로 고가 많았습니다

문학 강좌를 듣고

오늘은 나와는 좀 거리가 있을 법한 문학 강좌가 참빛 문화원 주관으로 있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 강사로 나서는 서미숙 인도네시아 문인협회 회장님, 엄재석 부회장님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공통점이 있다. , 강의가 특별할까! 수많은 장르가 있고 사물을 대하는 느낌이란 누구나 차이가 있는 것인데 그 짧은 시간에 강의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텐데....

 

강사님은 문학의 보편화라는 명제를 가진 선교사와 같이 느껴졌다. 주어진 짧은 시간에 문학을 강의를 쓸어 담고 청중이 직접 작성해 보고 낭독을 직접 체험토록 하여 문학이란 생활 속에 있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문학은 집안 구석 구석을 청소하는 사람과 같기에 자신이 움직이는 곳만 청소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져 새로운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한다. 쓸고 닦고 청결히 하다 보면 내가 사는 곳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문학이란 요리사와 같다 하는데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에서는 음식의 참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그래서 불을 피워 뒤척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맛을 창조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틈틈이 강사님이 작성한 적도의 노래를 보며 자신의 삶의 대상이 되어 버린 자연과 벗이 되고 인도네시아를 사랑하는 법을 알려 준다. 그리고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글로 가볍게 표현하는 것이 문학이라 한다. 오늘은 문학을 사랑하고 자연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전문가를 통해 삶의 열정과 감동을 느꼈다. 나도 저렇게 글을 잘 쓸수 있을까?

                                                                                                                                           양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