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베는 어머니 지난 추석에 고향을 찾았다. 귀향길이 혼잡하다는 뉴스와는 달리 2시간 만에 집에 도착한다. 헌데 도착하자 만남의 기쁨도 잠깐 어머님께서 일하러 나가자는 것이다. 콩을 벨 때가 되었다나.... 완전 군장을 갖추고 밭으로 가시는 어머니 앞 마당에 심어 놓은 콩을 이제야 거둬들인다. 어머님 혼자서 일.. 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200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