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건설인의 길에

터널 굴진공정의 소개

인해촌장 엄재석 2008. 8. 27. 16:33

우리나라와 같이 산악이 많은 지형에서는

도로나 철도노선에서 많은 터널을 만나게 된다

예전에는 오픈 컷에의한 전체 절개공사가 많았으나

이제는 자연환경을 중요시 하다보니 터널공사를 주로 한다

터널공사 중에서 NATM공법의 굴착 및 보강공사에 대하여 알아본다.

 

막장면에 장약을 위햐여 Jumbo Drill 장비를 이용하여 길이 1-3.5m 정도로 천공한다

 

천공된 구멍(구경 35mm)에  인력을 이용하여 다이나마이트를 장약한다.

 

발파 후에 막장면의 암석이 떨어져 나온 상태.....한번 발파에 1-3.5m 정도 굴진한다 .

 

 암석 버럭을 배출하기 위하여 페이로더로 덤프트럭에 상차를 한다....좁은 공간의 작업임.

 

발파 후메 막장에 있는 뜬 돌이나 부석을 브레이커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있다.

 

굴진 상반부의 암반면에 1차 숏크리트를 타설한다.....숏크리트=잔골재+시멘트+ 강섬유+물

 

토압에 저항하고 변형을 방지하기 위하여 강지보를 1m 정도로 인력을 이용하여 설치한다.

 

타설기을 이용하여 2차 숏크리트를 두께 8cm 정도로 타설한다.

 

연약한 암반지대에서는 이의 보강을 위하여 상부에 락 볼트를 설치한다.

 

 오른쪽의 노란관이 막장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송기관이다.

 

흔히 "막장 인생"이란 말이 있는데

탄광에서 쓰이던 말로 갈데까지 간 막판 인생이란 의미로 쓰였다.

여기 터널공사, 즉 굴을 뚫는 작업장은

환기, 조명, 안전상태 등 모든 조건이 불량한 상태이다.

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터널 작업원/장비 운전원들은

하루에 3-4회의 사이클 발파를 위하여 주야로 일하고 있다. 

 

이들의 피와 땀으로 터널을 시원스럽게 달리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