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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는 악몽이다. 고귀한 인명을 잃고 재산상의 손실에다 공사중단으로 인한 공기 지연 등. 현장마다 갖은 노력을 다하여 안전사고를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의 힘만으로는 그 한계가 있기에 신에게 의지하고자 안전기원제 행사를 진행한다. 나의 종교인 기독교에서는 주님에게 의지하고 기도드리지만 아직 우리의 전통은 어찌할 수 없나 보다. 경인아라뱃길 현장의 무사고 안전시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에 참석하고 이를 남겨본다.
![]() 안전기원제를 진행하는 곳에 제물을 준비한다. ![]() 드디어 안전기원제를 시작한다 ![]() 참석한 발주처 감독들이 일제히 절을 한다. ![]() 이번에는 시공사 직원들이 차례이다. ![]() 사회를 보는 안전담당 직원...우중이라 비를 맞고 한다. ![]() 현장소장, 하도자 소장들이 안전시공을 다짐한다. ![]() 드디어 기원제가 끝나고 안전책임자가 소지를 한다. ![]() 행사를 마치고 안전구호를 외치는 안전팀장....무사고 좋아 좋아 좋아. ![]() 안전기원제가 있은 현장사무실 전경이다.
우리 회사가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수주한 경인아라뱃길 제5공구 건설현장이다. 내년 말까지 돌관공사로 진행하여 하는데 주야의 구분없이 바삐 진행하다 보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한명의 고귀한 생명도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나의 주님에게 기도드리며 현장을 떠나 온다.
경인 아라뱃길(京仁아라뱃길, 경인운하) 한강 하류의 행주대교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시천동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하이다. 사업 구간은 길이 18km, 폭 80m의 대수로로 구성되어 있다 [1].
[편집]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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