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성수대교에서 도산공원 방향으로
삼원가든 쪽의 보도에 박혀있는 시설물이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왜 저런 것이 보도의 중앙에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마도 인도에 주차를 못하게 하려는 목적인가 보다
구부러짐이 가능한 재질이지만 만약 조명등이 없을 경우
지나가는 행인에게는 장애물이 된다.
특히나 시각 장애인들에게는 더욱 문제가 되는데....
세월이 지나가면 저것도 쓰레기가 되어 처리해야 하고
멀쩡한 도로 바닥에는 구멍이 나는데.....
이를 설치하는데 공사비는 얼마나 들었을까?
아무리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 동네이고
거둔 세금이 많기로서니 저런 시설물까지 꼭 만들어야 하나?
그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와 주어도 되고
아니면 강남구를 위하여 쓸데도 많을텐데....
주차 방지가 목적이라면 단속요원을 더 투입하여 단속하면
주차위반 과태료인 세금 수입도 더 늘어나는데....
이곳을 지니다닐 때마다 나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내 비록 강남구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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