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한이 되니
자가용 점검을 하라는 통지서가 온다.
내 차는 멀쩡한데
하라니 안 할 수는 없고 가긴 간다
강남자동차검사소로...
잠실에서 성남가는 길에 있는 검사소
차량이 대기하는 곳---멀리 있는 사무실이 등록하는 곳
드디어 들어간다---디젤차라 2번 라인으로
무엇을 점검하는지 모르지만....
검사 시간 중에 대기하는 곳
컴퓨터로 점검 결과를 알 수 있다
무엇인지는 모르는데....
엔진의 회전수를 점검하는가?
라이트의 상태를 점검하나 보다.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고
검사 모두를 완료하고
돌려 받은 차량 등록증---아무 이상이 없다나
5만이나 주고
검사시간과 왔다 갔다 하는데
2시간이나 들이고 나서
받은 정답은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네
억울한 느낌이 있어서 페이스 북에
"이런 정기검사 꼭 해야 하나?" 하고 올렸더니
"멀쩡하니 검사소로 가지
고장난 차는 수리소로 가야 한다"는 답변이...
광화문 연가 - 이문세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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