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더 이상 굳기 전에
유연성을 유지하라는 아내의 강권에
4월 부터 동사무소 3층에 있는 국선도
도장을 찾아서 수련을 시작한다.
시작에 앞서서 국기에 대한 경례
몸 풀기를 하면서
발차기 모습
뒤늦게 도복을 4만원을 주고 사서 입은 나
오늘은 12주년 창립 기념일이라 별도의 행사를
준비 운동의 일환으로 손등 부딧치기
국선도 반포3동 지회의 임원들
회장님의 인사말과
이를 경청하는 단원들
수련을 지도하는 얼짱 사범님이 인사말을
우수 회원에 대한 상장 수여가
내 옆에서 수련을 하는 분인데 최상의 경지인 물구나무서기까지....
회장님과 사범님과 함께
반포3동 동장님도 참석하여 케익 커팅을
동장님의 치사가 이어 지고
12년 국선도의 역사를 사진으로 되돌린다.
언제나 나도 최상의 경지인 공중부양을...
아니 물구나무 서기에 도전할 수 있을지
그저 남들이 하는 것을 보면 막막하기만 하다.
몸의 유연성이 제로인 몸치로서 나
그져 단전호흡이라도 제대로 하길 바라며
수련을 마치고 귀가를 한다.
국선도(國仙道)는 무운도사, 청운도사에서 청산선사로 전수된 한국의 산중 수련법이다.
산중 수련법으로 무운도사, 청운도사에서 청산선사로 전수된 한국의 선도법이다. 1967년 산중 도인인 청산선사에 의해 산중 수련법이 사회로 보급되어 건강법으로서 한국의 기 수련 문화의 출발이 되었다.
국선도는 "단전호흡", "의식집중과 명상", "동작"의 3가지를 한번에 했을 때 마음과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 건강과 지혜가 밝아지는 일상의 수행법으로 발전하였다.
국선도의 최고지도자는 '국선'이며, 일반 지도자로서 '사범'이 많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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