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도시에서 삶

동해시로 문상을 가고 오면서

인해촌장 엄재석 2012. 7. 6. 00:00

작년에 한양대 해외건설전문가 과정을

함께 공부하던 한진증공업의 박무곤 소장이

갑작스레 부친상을 당하였다.

동기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처지에

홀로 대관령을 넘어 조문을 간다.

동해병원의 전경---상당한 규모이다

여기는 장례식장

병원

동해병원에 있는 장례식장에는 조문객이 있고

동기회에서 보낸 근조기

돌아가는 길거리에 코스모스가 피었네

대로 건너편에는 아파트 건설공사가

동해시의 또 다른 모습이

동해 버스터미날이다

터미날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삼척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가 들어온다

달리는 버스에서 동해를 담고자 여

흐린 날씨에 달리는 차안이라 동해가.....

 

여유를 가지고 바닷가에 가서

담고 싶었던 동해인데

차안에서 바라만 본다

동해여 동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