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건설인의 길에

동남권신공항같은 대형국책공사에 적합한 발주방식은?

인해촌장 엄재석 2012. 11. 9. 00:00

<질문>

안녕하십니까 ?

제소개 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토목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_^

비록 지방대 이지만 훌륭하신 교수님들을 믿고 저도 열심히 배워가는 중입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CM  이라는 건설관리 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처음에는 생소 했습니다.

토목은 설계나 시공으로만 일을 하지

건설이라는 것을 관리하고 경영하고 운영한다는 것에

너무나도 생소 했습니다. 

 

수업중 궁금한것이 있으면 각한재 님의 블로그에서 많이 참조도 하고

토목분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자료들을 많이 접하고 한답니다 ^_^  

실례가 안된다면 수업에서 배웠던거 외에 다른 질문좀 해도 되겠습니까 ?

 

발주방식에는 여러가지 방식들이 있습니다. DBB , DB , PM , PCM . CM  등. .. .

 여러가지 방식들에는 방법과 장단점 들이 있습니다 ..

 그런대 만약에   동남권신국제 공항 같은 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에는

어떤 발주 방식과 계약 지급 방식과 사업 수행 조직도를 수행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Turn key 방식도 괜찮고 Cm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로 각한재 님의  생각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떤 방식이 접합하며 그리고 왜 그런방식이 접합한지 설명좀 부탁 드리면 안되겠습니까?

 

 

 

<답변>

우선 본인의 블로그를 사랑하여 자주 이용하여 주는

토목과 후배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어려운 건설업의 현실에도 미래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선배로서 흐믓하기만 하네요

 

사업수행방식에서 CM이 이를 우리 말로 하면 "건설사업관리"인데

이는 복합공종의 고도화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의 수행에

적합한 방식으로 우리 토목 보다는 건축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발주 물량으로 보면 98%가 건축이고 나며지가 토목과 플랜트이니

우리에게는 크게 관심받지 못하고 있지요

하지만 향후에는 우리 토목 분야에도 적극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반면에 발주방식으로 턴키는 10년 전부터 대형공사 발주방식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제도이지요.

 

귀하가 질문한 것으로 "동남권신공항같은 대형국책공사에 적합한 발주방식은?"

이와 같은 대형 국책사업은 CM방식으로 가야 하는데

이는 공항공사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등 다양한 공종이

복합적으로 적용이 되어야 하고 설계에서도 국제적인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여러 아이디어를 도출켜야 하겠습니다

단, 공사의 발주에는 일반 입찰방식 보다는 턴키에 의행서

토목이나 건축공사를 발주하는 것이 최선이라 사료됩니다.

 

턴키와 CM을 비교하였는데 하나는 발주제도이고 하나는 사업수행방식이기에

둘의 단순비교는 무리이지요. CM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공사의 발주는 턴키로 하는 것이 대형 국책사업에는 많이 적용되는 것이

추세이기도 합니다.

 

질문에 답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파일로 첨부한 공사 발주 방식에 대하여 좀 더 공부하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더 질문이 있으면 연락을 바랍니다

성공을 빕니다

 

각한재

공공공사발주제도개선방안.hwp

 

 

 

 

 

 

 

 

국내 대표적 건축설계기업인 희림 (6,300원 240 4.0%)이 설계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국제 부동산개발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에서 우수작품에 꼽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MIPIM ASIA AWARDS 2011(미핌 아시아 어워드)'에 출품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Futura Project(준공 예정작)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희림은 부문별 금·은·동 중 최소 1개상은 확보했으며 Futura Project부문 최고 작품(Gold)은 오는 11월16일에 가려질 예정이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는 미핌 아시아는 전 세계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의 프로젝트 홍보와 투자 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박람회다. 오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개최된다.

 

행사 중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MIPIM ASIA AWARDS(미핌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의 건축물 중 건축 가치는 물론 부동산 가치와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작품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한국 건축물, 한국 기업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희림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희림은 전 세계 공항의 벤치마킹 대상인 인천국제공항이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 건축디자인 미학과 자산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으로 평가했다.

 

희림은 지난 2009년 제출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이 Futura Project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데 이어 2번째 수상이다.

 

정영균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제무대에서 희림의 브랜드 인지도와 한국 건축디자인 실력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한국의 디자인파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공사발주제도개선방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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