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또 다시 갔습니다
만추의 남한산성을....
단풍잎 곱게 드는 그 성벽이 그리워
남한산성을 올라서
또 한해가 지는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성남 쪽에서 올라 가니
성문이 나를 기다린다
성문을 지나며
성문을 뒤돌아 보고
성안에서 이런 음악제를 꼭 해야 하나?
저기가 무슨 행각인가?
단풍잎이 대조를 이루기에
산행을 시작하는 교우들
여성 교우님들
그리고 남성교우님들과
남한산성의 가을이
남여 혼성으로
멀리 서울 강동구가 보이네
오랑케에게 활을 쏘던 곳인가?
박운규 집사님 내외
장재수 집사님 내외
황명천 집사님 내외
그리고 우리네
성곽이 이어 지고
청나라 오랑케의 침공에 저항하던 성
여기는 동문인가?
남한산성 지도.
단풍잎의 조화가
안내표지판.....우리가 동문으로 내려왔네
식당 앞에서 어부인들이
맛있는 식사를 기다리며
만추의 남한산에서
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맛본
3남선교회 역대 교육부장님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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