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토감리 12주차---마지막 바닥을 드러내고

이제는 목표한 바닥이 드러난다

굴토감리의 그 끝이 보인다.

비록 일부 구간은 설계깊이까지 가기에는

암반의 성상이 강하기에

설계변경을 하여 현지반에서 끝낸다.

암의 조기 노출로 가장 늦게 바닥을 드러낸 곳.

크람셀 작업을 우이하여 25톤 크래인이 들어왔다.

바닥을 정리하는 백호

엘리베이터 피트 자리.

크람셀로 토사를 상차하고.

크람셀에 토사를 담고

흙을 가득 담아서 올린다.

일부에는 물이 차서 방판이 되고

코너부를 마지막으로 파내고.

크레인이 붐을 최대로

드디어 바닥이 나오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굴착 깊이 변경에 대한 의견

1. 서 론

 인천 서구 심곡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을 위한 굴착 공사가 진행됨에 있어 일부 구간의 지반 성상이 당초 설계 주상도에 비교하여 많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주상도 BH-1에는(테마모텔.도로접경지)  GL –9.7m 에 연암선이 노출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GL-3.5m부터 연암이 도출되어 천공기를 이용한 할암 작업을 2012년11월19일부터 병행하여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공법에 의해 굴착작업이 진행되면 GL-8.35m 까지는 12월10일 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나 당초 설계 레벨인 GL -9.75m까지 굴착을 진행하기에는 실공사비와 공기 면에 문제점이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의견을 제시 합니다.

2. 현 상

 1) 굴착작업

   암반구간에서 당초 설계에는 GL-8.2m 이상은 브레커를 이용한 굴착으로 설계 되었으나 주위 민원으로 인하여 소음 진동을 규정치 이내로 관리하기 위하여 천공기와 유압 할암기를 이용하는 공법을 채택하고 있다.

   - 장비조합 : 백호 0.6W + 천공기 + 할암기 + 할암공 2인

   - 일 평균 : 천공 → 60EA  굴착량 → 10㎥/일

   - 파쇄작업 착수 : 2012년 11월 19일

   - 11월말 작업 수량 :10일×10㎥/일 =100㎥

   - 실 투입 단가 :10일×2,030,000 = 20,300,000원

 2) 암반성상

   천공시 채취한 코아를 분석한 결과

   - 균열에 따라 풍화 작용이 진행 되고 있고

   - 균열 내부에 점토가 협재 되고 균열 간격은 10m이내

   - 함마로 치면 탁음을 내고 부서짐

   - 압축강도 시험 : 미실시

 이 경우 연암과 경암의 중간인 보통암으로 추정되고 민원이 없을 경우 브레카 작업은 가능하나 주변 여건상 브레카 작업은 주변 건물의 손상을 가져올 우려가 있어 브레카 작업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됨.

3. 문제점

 1) 공기지연

   당초 계획공정 대비 1개월이 지연되어 있는 상황에서 본 공법으로 최종 굴착 레벨까지 굴진할 경우

   - 예정굴착량 (GL-8.35∼GL-9.7까지) 359.8㎥

   - 예정소요기간 : 359.8㎥ ÷ 10㎥/일 = 36일

   - 하향 굴진에 따른 효율 감소 50% +휴무일 고려시

     36×1.5+8일 = 60일

    추가적으로 2개월 이상 공기 지연 예상

  2) 실 공사비 증가

    시공사가 부담 하여야할 추가 공사비

    - 지하 -8.35m 까지 기투입비용  :  16일 × 2,030,000 = 32,480,000원

    - 최종 굴착 예정일 : 36일 × 2,030,000 = 73,080,000원

   

       계 : 105,560,000원

4. 대 안

 1) 굴착 레벨 상향 조정 (설계변경)

   주위 굴착 깊이인 GL –8.35m 까지  굴착하고 전기실과 발전기실을 옥상으로 올리는 설계변경을 시행하여 암반 굴착 물량을 최소화 시키는 방안.

   장 점

   - 공기 단축

   - 토목공사 비용 절감

   단 점

   - 건축 전기 공사 비용 증가

  2) 당초 설계안으로 가는 방안

   당초 설계 되로 발전기실과 전기실은 GL –9.75m로 코너 부문운 GL-9.25m 까지 굴진하는 방안.

 

장 점

   - 설계변경이 없다

 

  단 점

   - 공사 기간의 증가(60일)

   - 토목공사비의 증가

   - 시공사의 실 투입비 증가

5. 결 론

  굴착 지반의 암반 성상을 감안하고 주위 민원과 가시설의 안전성 감소와 공사기간 장기화에 따른 구조물공사 지연 등을 고려하면 굴착 레벨을 GL –8.35m  까지로 상향 조정하고 발전기실과 전기실을 옥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건의 합니다.

 단 이 경우 추가 비용의 절감을 위한 다양한 검토를 하여 발주처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