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비가 매일 온다
그것도 오후 3시 이후에 가볍게 오지만
어떤 날은 폭우가 내릴 때도 있다
처음으로 만든 가설도로에 폭우가 오니
온통 넘쳐서 논으로 침수가 되고
온통 흙탕물이네
물구경나온 주민들
뚝이 넘쳐서 논으로 들어 가니
논바닥이 흙탕물로
급히 가설도로를 열어서
이 물을 빼야 한다
벼가 물에 잠기네
계속 빗물은 늘어 나고
다음 날 측량을 하고
적당한 곳을 찾아서
가설도로를 다시 손보고
D=600mm의 흄관을 매설한다.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2천만 루피 우리 돈으로 2백만원을 보상하고
추가로 흄관을 매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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