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0에 논이 끝나는 지점에
하천이 있다
폭이 30m이 되는 소하천인데
이를 횡단하기 위한
가설교량을 설치하여야 하는데
어떤 빙법이 좋을지 고민이 된다
산지가 끝나고 논이 있고
L=100m 논이 끝나면
바로 하천이 있다.
항상 누런 물이 흐르는
이 하천을
어떤 방법으로 건너갈 건가?
홍수가 되면 완전히 잠기는 곳
고민하다가
바로 이 자리에 가설교량을
주민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고민하는 사이에 진입로 작업이
비가 온 다음에
수위가 올라 왔을 때
뒤에 작업은 벌써 따라 오는데
어느새 진입로가 거의 다
아이들이 건너 다니는 곳
장비와 자재가 충분하면
강재 교량을 만들면 간단하지만
조건이 여의치 않다.
흄관을 이용하면 간단은 한데
침수시 상류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니
고민되고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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