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왕십리를 갈 일이 있어
예전에 살던 곳을 찾는다
홍익동 파출소 옆에 살았는데
이제는 그곳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 때는 한옥이 였건먼 이제는 건물이 들어서고.
거리의 풍물도 바뀌고.
기억도 새롭다.
야구공을 주고 받던 골목길
병원이 있던 골목인데...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던 곳
적지 않은 시간이 보낸 곳이건만
이제는 낮설기만 하네
아 그 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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