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꽃잎이 다 떨어져
원래 나무의 모습으로 되돌아 갔지만
단풍꽃 나무와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단풍꽃은 내가 지은 이름
단풍같이 생긴 꽃이 나무에 피다
우기철이 시작되는 10월 경부터
1월까지 활짝 핀 꽃나무
아파트 안에 있는 호수
호수를 지키는 고양이 새끼들
갖난 아이들의 친구인가
아내와 산책하며
걷기를 하는 인니 친구
다시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꽃나무 위로 아파트 건물이
사우스 타워가 있고
단풍나무들
또 다른 날의 단풍나무
이제는 꽃잎이 떨어지고 낙엽으로 사라졌지만
다시 우기가 시작되면 그 때 만나리라
안녕 단풍꽃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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