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汝自灣)의 3월에 마른 갈대잎 사이로 여수 바람 불어오는 여자만의 3월에 거기 있었네 고흥반도 목련꽃 하이얗게 피어 오르는 여자만의 3월에 거기 있었네 드넓은 벌교 갯벌에 짱뚱어 꼬리치는 여자만의 3월에 거기 있었네 비단같은 장도 물길위 보름달 떠오르는 여자만의 3월에 거기 있었네 아! 여자만(汝自灣)의 3월.. 인생 1막 한국/도시에서 삶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