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광양 9공구 현장을 떠나며 아마도 내 인생에 있어 마지막 현장생활이 될지 모를 장흥-광양간 고속국도 제 9공구 현장을 어제 떠나왔다. 지난 10개월간 생사고락을 함께 한 현장 직원들, 한솥밥을 먹으며 미운 정, 고운 정 든 직원들을 뒤로 하고 전남 보성군 벌교읍 호동리 103번지의 현장사무실을 아쉬움 속에 떠나온다. (직원들.. 인생 1막 한국/건설인의 길에 200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