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봄이 오는 3월의 어느 토요일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변산을 찾았습니다.
서해 바닷가에서 벌어진 쭈꾸미와 소주의 파티속에
우정을 되세기는 그 자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지난 세월의 흔적들이 모두의 얼굴에 그득하지만
오랜 우정은 변함이 없는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까까머리들이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운 지난 30년의 세월이
이제보니 한 순간이네요
함께 고생한 부부들이 많이들 참석하였습니다.
짧은 하루의 추억이지만 오래토록 추억에 남으리라.
오랬만에 고교시절로 되돌아 가게 만든 주최측에 감사하며
하루를 함께 한 배명의 친구들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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