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후에 월드컵 경기장옆에 있는 서울서부시립노양원에서 요양중인 어르신네
50여분과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부분이 휠체어를 쓰실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으신 어르신네들과 소망교회 3남선교회의 합동
예배에서 올린 저의 대표 기도문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나의 주 여호와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늘 귀한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한자리에 모아 주시고 주의 재단앞에 예배드리며 주님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가운데 주님께서 택하시고 부르셔서 주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시며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너무 부족하여 주님을 원망하고 멀리할 때도 있어 주님을 마음 아프게 한 것을 이 시간 주님에게 자백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소망이 오직 주님에게 있게 하시고 보는 눈과 듣는 귀가 항상 주님을 향하여 열려 있게 하시며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시고 죽음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 주님이 주시는 귀한 평안을 경험하게 하시고 서로 만남을 귀하게 여기며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게 하시고 지상에서 천국을 미리 맛보게 하옵소서
귀한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그 말씀이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 질 수 있는 은혜가 있게 하옵시고 저희의 예배를 받아 주실 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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