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건설인의 길에

강릉시에 제안한 교통체계 변경안

인해촌장 엄재석 2008. 1. 11. 09:38

 

 

제 목 : 고속 터미날, 강릉역앞 오거리를 로타리식으로 
 작성자: 엄재석  작성일 : 2007/12/29  조회수: 106 

업무차 강릉을 자주 찾습니다

강릉 시청앞에서 강릉 경찰서 방향으로 이동을 하다 보면
고속 터미날 앞과 강릉역 앞에 5거리가 2개소 있다.
통행차량은 많지 않은데 5거리다 보니 교차로 대기시간이 
보통의 사거리에 비하여 길다고 느낍니다.

여기를 로타리형 교차로식으로 바꾸어서
교차하는 차랑을 처리하면 어떨까요?
물론 사전에 충분한 연구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겠지요.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의 흐름에 지장이 있겠지만

평상시에는 통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주위의 주차도로를 활용하면 교통섬을 만들 수 있는
면적도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곡선반경도 충분히 확보되어서 운전에 무리도 없고

신호등이 바뀔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연속적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교통섬에는 잔디를 깔고 중앙에는 강릉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면, (예를 들면 신사임당, 율곡 동상이나 조명 분수 등)
서울의 경우처럼, 시청앞에 만든 서울광장과 같이

녹지도 더 확보하여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여유롭고
멋있는 강릉의 이미지를 남길 것입니다.

오거리를 지날 때마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민원처리부서: 교통행정과 담당자 : 교통행정(김흥문 답변일 : 2008/01/03 

우리시 원활한 소통과 도시미관을  위하여 주신 조언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주신 조언에 대하여는 현재 도로 여건으로 가능한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 보여 집니다.
우리시에서는 향후 도시정비계획 용역시 우선 도로 여건이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가능하다면 도로관리 부서와 협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차량들이 대형화 되면서 계획도시 이외는 교통량을 감안, 로터리형 교차로를 지양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문가들도 교통사고가 잦은 로터리형 교차로를을 권하지 않코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시한번 주신 조언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 교통행정 발전을 위하여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