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강릉을 자주 찾습니다
강릉 시청앞에서 강릉 경찰서 방향으로 이동을 하다 보면 고속 터미날 앞과 강릉역 앞에 5거리가 2개소 있다. 통행차량은 많지 않은데 5거리다 보니 교차로 대기시간이 보통의 사거리에 비하여 길다고 느낍니다.
여기를 로타리형 교차로식으로 바꾸어서 교차하는 차랑을 처리하면 어떨까요? 물론 사전에 충분한 연구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하겠지요.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의 흐름에 지장이 있겠지만
평상시에는 통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주위의 주차도로를 활용하면 교통섬을 만들 수 있는 면적도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곡선반경도 충분히 확보되어서 운전에 무리도 없고
신호등이 바뀔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연속적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교통섬에는 잔디를 깔고 중앙에는 강릉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면, (예를 들면 신사임당, 율곡 동상이나 조명 분수 등) 서울의 경우처럼, 시청앞에 만든 서울광장과 같이
녹지도 더 확보하여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여유롭고 멋있는 강릉의 이미지를 남길 것입니다.
오거리를 지날 때마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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