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홍도
여행기간
2008-06-07
비용
흑산도/홍도 1박2일에 14만원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바다위에 천하절경이 홍도말고 또 있을까?
우리나라 서해의 끝단에 있는 홍도야 말로 내가 간과했던 비경중에 비경인가 보다.
고향의 죽마지우들과 함께 한 지난 6월 연휴의 홍도는 바다의 금강산을 느끼게 하나
깍아지른 산봉우리들이 바다에 뿌려진 듯한 저 모습들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금할길 없게 한다.
홍도를 일주하는 유람선상에서 맛보는 기암괴석들이 만들어 내는 장관,
수많은 세월의 풍화작용이 만들은 푸른 바다위의 저 절경에 그 누구인들 감탄하지 않으랴....
천하절경 홍도의 해상 유람선에서 먹은 회 맛은 금상첨화다.
이 진한 홍도의 비경에 취한 탓인가?
아니면 선상에서 친구들과 마신 소주 탓인지 약간 흐트러진 나의 모습이네......
"홍도야 울지 마라"는 수십번 듣는가 보다. 홍도를 떠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