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미국의 미네소타주의 미네폴리스시에서 퍼블릭 골프장을 찾았다
라운딩 가격은 1인당 18홀에 우리돈을 2만원 정도이고
카트 비용과 골프채 렌탈 비용 합쳐서 1만원으로 3만원이다.
골프장이 도시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양호하고
골프장도 한산하여 사전에 예약이 필요없으며 물론 1인플레이도 가능하다.
골프장에서의 나......OK목장에서 결투하는 카우보이 모습이다.
클럽하우스인데 건물 하나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있다
임대한 골프채인데 전부 5개(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3개. 퍼터)로 구성됨
카트를 운전하는 나.....우리나라에 흔히 있는 케디는 없다.
주택가 내부에 골프장이 있고 디봇 자국 하나없는 양질의 진디상태
그린에서 퍼팅을 하는 모습...평평한 평지에 골프장을 만들었다
퍼팅이 오버하여 홀컵을 지나가 버렸네
2인 플레이도 가능하여 아내와 함께 오랫만에 라운딩을 한다
함께 하는 나의 아내..........이세상에 더 이상의 행복이 있을까?
너무 손님이 없어서 우리가 주인인 듯한 느낌
미국의 중부지역이라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폼을 잡음
당구3년 폐풍월이라 서당집 개 3년이면 풍월을 읖는다고
백 스윙의 정점에서 스윙 자세를 분석하여 보면
샤프트와 왼팔이 90도 각도를 유지하고 머리가 고정되어 스윙의 축이 되는 것과
왼쪽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온 것이 보기 좋으나 허리가 오른쪽으로 돌아간 것과
무릎과 무릎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보여짐.
우리나라의 골프장과 비교하여 실용적이고 경제적이라
미국에서는 중산층의 골퍼들이 부담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의 골프가 지닌 부자들의 운동이라는 이미지는 언제나 떨쳐낼 수 있을까?
이렇게 즐겁고 재미난 골프를 미국에서 처럼 즐길 그날을 기대하며 운동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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