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소망의 길

1월 12일에 새직장을 위한 기도문

인해촌장 엄재석 2009. 1. 12. 03:03

 

 

사랑의 주님

2009년 1월 12일 새 날을 열어 주시고 이 새벽에 일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전에 나와 기도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드디어 1월 12일이 시작됩니다.

습관적으로 살아오던 과거로 부터 탈출하여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지난 30년간의 타성에서 벗어나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는 오늘입니다.

물론 순간적인 승리도 있었지만 대분분의 시간들이

주님앞에서 고개들 수 없는 죄인으로서

실패와 좌절로 점철된 지난 과거였음을 이 자리에서 자복합니다.

 

은혜의 주님

저의 나태함과 어리석음과 교만으로 인하여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제가 주님의 앞에서 눈물로 회개할 수 있도록 허락하옵소서.

능력과 배움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남들은 못해도 나만은 할 수 있다고

철없이 자만했던 어리석은 저입니다.

이 못난 제가 주님앞에서 무릎꿇고 든 것을 주님에게 내려 놓고

오늘부터는 모든 것을 주님에 맡기고 주님에게 의지하고

주님의 뜻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종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모든 창조물의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주님

저의 참 주인이 되어

주님의 뜻하신 바로 저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평강의 주님

뜻하지 않던 세계적인 불황과 경기침체로 춥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구조조정과 명퇴로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는 이 시기에

주님이 예비하신 새로운 도전의 길로 저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 길이 나만이 안주하는 길이 아니라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불우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기도드립니다.

새로운 터전에서 깨어난 을로

겸손하고 겸양하는 을로

주위 모두에게 봉사하는 을로

모두를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을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항상 생각하는 을로

열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진정한 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긍휼의 주님

제가 가는 길이 고난과 역경의 길이 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저를 붙잡아 주십시오.

"비록 네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세기고 새로이 시작할 수 있도록 축복하소서.

도전에 대한 모든 결과는 주님에게 맡기고

담대하게 나의 길을 가서 주님에게 칭찬빋도록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