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건설인의 길에

현장소장으로 명 받고서

인해촌장 엄재석 2010. 2. 4. 05:21
언제부터인가
기다려온 그 자리
끝내 소식없기에
결국 포기했건만

그래도 희망의
실날을 놓지 않고
항상 꿈꾸었지....
결국에는
꿈은 이루워지는가?

우는 애 떡준다기에
얼마나 울었던가.....

피해가는 운명으로
아쉬움에 고뇌해야 했던
10년의 기다림이여

남들은 다 마치고
끝나는 이 시기에
나는 시작한다네
노가다의 꽃이라는
소장의 자리를....

아! 이럴 때가 있다니...
현 녹산배수펌프T/K
명 보성하수관거현장소장
아! 10년의 기다림이여.

 

2005년 1월 1일자

GS건설의 인사명령지


남해 물결 넘실대는 곳

보성 땅에 내려왔네

 

떠나는 그 날까지

수없이 많으리라

고뇌해야 할 난관들이

 

그져 기도드린다

지혜와 용기와 열정을 ....

그리고 주님의

은총을  갈구한다고.

 

2005년, 내가 GS건설에 있을 때

보성군 하수관거 정비공사 현장의 책임자인

현장 소장으로 명령을 받고 느낀 소회와

현장에 부임을 하고 느낀 감정을 글로 남겼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에

현장 사무실이 완공되고

소장실의 책상에서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