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자작 수필

"각한재 가는 길에"---리더스 월드 2월호

인해촌장 엄재석 2010. 2. 6. 06:19
보다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감정표현을 위해 현대인들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블러그다.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하기도 하고, 감성에 대해 한컷 토론을 하기도 하며,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의 ROTCian들은 블로그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공유하며 살까
 

어느 날, 봄볕이 뺨을 간질이듯, 살랑살랑 장난스럽게 머리카락을 들썩이는 봄바람 마냥 리더스월드의 문을 두드린 이가 있었다. 바로 ROTC 16기 건설인 회장이자 한양주택에서 토목본부장 겸 상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고 있는 엄재석 동문이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먼저 엄재석 동문의 블로그 “각한재 가는 길에” 쓰여 있는 대문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각한재는 강원도 영월에 있는 고개 이름으로, 고갯길을 황소가 넘을 때 소뿔에 땀이 날 정도로 험하다는 데서 그 지명이 유래하였다. 엄재석, 각한재 밑에서 자란 본인은 각한재를 넘어가는 황소의 의지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자 이를 블러그의 닉네임으로 하고 있다]

 엄재석 동문은 “각한재 가는 길에 http://blog.daum.net/kackanjae"

라는 블러그를 통해 건설인으로 살아가며 느낀 것들, 매스컴 속에서 다뤄지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에 대한 소견,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글로 소개하며 세상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 가지 눈여겨 볼만한 것은 최근 그의 블러그 누적 방문객이 11만을 돌파하였고. 매일 200에 달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것! 그 이유를 들여다보자니 감성과 지식을 모두 충만하게 채워줄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그의 블러그에는 평소 소소하게 즐기는 가족들과의 다양한 추억까지 올리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려운 곳을 “벅벅 긁어주는 대리만족은 물론 가족들에 대한 감사함까지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금방이라도 숨넘어갈 듯 바쁜 인생살이의 고초를 겪고 있는 중이 아니라면 한번쯤 시간을 내어 방문해볼 것을 권해본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될 테니 말이다.

 “ROTCian들의 블로그 소개”는 리더스월드 지면을 통해 소개할만한 블러그가 있을 때마다 마치 한 장의 초대장을 띄우듯, 서로 간의 즐거운 소식을 전하듯 한 페이지씩 게재할 생각이다. 소개하고픈, 또한 소개할만한 멋진 블러그가 있다면 언제나 리더월드 편집부의 문을 두드리시길.....소선미

 

월간지 리더스월드 2010년 2월호에 실린

블러그 "각한재 가는 길에" 홍보 내용입니다.

오프라인까지 홍보가 되니 본인의 블러그가

이제는 엄청이나 뜨려나 봅니다.

실제보다 과분하게 쓰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15만 ROTCian를 위한 월간지 리더스 월드의 편집인

소선미 팀장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