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을 시작하면 유물조사가 시작된다
건설인으로서는 골치아픈 선행공종이다.
선사시대 이후로 근대까지 땅 속에 묻혀 있는
소중한 역사의 유물을 건설공사로 날려 보낼 수 없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참고 견디어야 한다.
아래의 사진들은 목포 광양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
진행한 유물조사에 관련한 사진들이다.
무슨 유물인지 모르지만 발굴이 끝난 형상이다
또 다른 유적지의 모습이다
특이한 모습을 백색 가루로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고고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멀리 보이는 박스 구조물이 토목현장을 느끼게 한다
이 또한 무슨 형상에 무슨 유물이람?
논과 밭의 표토를 제거하니 고대인들의 유물이 드러난다.
적당한 경사의 밭이나 능선에는
고대인들이 살던 집터와 이들이 사용하던 유물이
오랜 시간을 잠자고 있었다.
물론 이의 발굴과 연구에 시간이 소요되기에
건설인들은 유적지의 발견에 골치아퍼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어찌하랴
유물의 발굴과 역사의 보존도 우리 몫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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