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창설 50주년 기념행사가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6월 4일 토요일에 있었다.
내 어찌 아니 갈 수 있으랴
이 나라의 기둥인 ROTC의 제전을...
행사장의 앞에서
뒤 늦게 입장을 하니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네
우리 동기 16기들의 자리로 가니
중앙에는 귀빈들이 자리 잡고
골프회 회장님도 있고
동국대 동기인 정용진
멀리 부산에서 올라 온 동기들
아들같은 50기 후배들
인기가수 김완선의 열창이 있네
밖으로 나오니 반지파는 곳도 있고
안 신는 신발을 수집해 아프리카로 보내고
16기의 웃음 전도사 강충근이가
축하 애드벌륜이 창공에서
군에서는 국토방위의 주역으로
제대하고는 산업화의 주인으로
지내온 어언 50년의 성상
이들의 노고를
조국은
기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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