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부모님과 고향

어머니를 그리며

인해촌장 엄재석 2011. 7. 19. 00:00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우리나이에 대부분 어머님을 잃으셧지요?.

참으로 생각만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내요.

몹시보고싶고 외딴데가서 목이터저라 불으고싶은 어머님 !

살아게실땐 미처몰랏쎳는데....?          Las 에서



 

 

  어머니 / 황금찬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네게 일러 주는 말을 잊지 말고 자라나거라.

네 음성은 언제나 물소리를 닮아라.

허공을 나는 새에게 돌을 던지지 말아라.
칼이나 창을 가까이 하지 말고 욕심도 멀리 하라.
꽃이나 풀은 서로 미워하지 않고
한 자리에 열리는 예지의 포도나무 강물은 멎지 않고
흐르면서 따라 오라 따라 오라고 한다.
하늘을 바라보며 강물같이 흘러 바다처럼 살아라.
포도송이에 별이 숨듯…
바닷속에 떠 있는 섬같이 살아라 하셨다.
 
어머니가
  

   

 


 

 

 


 


 


 

 

 


 


 


 


 

 
 

 
 



어머니 / 황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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