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우리나이에 대부분 어머님을 잃으셧지요?.
참으로 생각만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내요.
몹시보고싶고 외딴데가서 목이터저라 불으고싶은 어머님 !
살아게실땐 미처몰랏쎳는데....? Las 에서
어머니 / 황금찬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네게 일러 주는 말을 잊지 말고 자라나거라.
네 음성은 언제나 물소리를 닮아라.
허공을 나는 새에게 돌을 던지지 말아라.
칼이나 창을 가까이 하지 말고 욕심도 멀리 하라.
꽃이나 풀은 서로 미워하지 않고
한 자리에 열리는 예지의 포도나무 강물은 멎지 않고
흐르면서 따라 오라 따라 오라고 한다.
하늘을 바라보며 강물같이 흘러 바다처럼 살아라.
포도송이에 별이 숨듯…
바닷속에 떠 있는 섬같이 살아라 하셨다.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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