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소망의 길

많은 장로님들이 피택되시기를....

인해촌장 엄재석 2012. 3. 24. 00:00

 

 

 

새벽기도에 가면 항상 노란 유니폼을 입으신 집사님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도 묵묵히 차량봉사를 하신다.

주일날 차량1부 봉사를 하고 있는 본인으로는

새벽봉사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

매일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새벽 추위에 떨어야 하니.....

 

헌데 몇년 전에는 장로 선거에 집사님이 보였는데

이제는 장로 후보자의 명단에서 보이지 않는다.

어려운 선거에 몇번 나오시다가 좋지 않은 결과에

결국은 포기를 하신 것인지?.....하여간에 안타깝기만하다.

저렇게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봉사를 하셨건만....

 

우리 교회 장로선거 2차투표가 다음 주에 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피택되기를 바라는 것은

나 혼자만은 아니고 많은 성도들의 바램일것이다.

오랜 믿음과 주님에 대한 사랑이 넘치시고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신 분들이

많이 피택되어서 더욱 교회를 위하여 일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

 

오늘 새벽에도 예배를 마치고

주차장을 나오면서 기도드린다

"집사님 건강하시고 성령 충만한 봉사의 삶이 계속되시고

그리고 금년에는 어느 해보다 많은 장로님들이 피택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