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소망의 길

스승의 날에 받은 울반 아이들의 카드

인해촌장 엄재석 2012. 6. 15. 00:00

스승의 날 주간에 우리 소년2부

아이들에게 감사의 카드를 받았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아쉬운 나인데

이런 카드를 받아도 되는지......

하여간에 사랑하는 6학년 3반 애들이 준

카드에 흐믓하기만 하다.

부모님 주간에 아이들이 부모에게 쓴 메모지

또 다른 쪽에 전시된 메모장들

울반에서 출석이 가장 양호하고 키가 제일 큰 주리아

항상 얌전하고 축구 선수가 꿈인 찬우가

예쁜 깍쟁이 양다연이 요즘들어서 나의 기도가 부족한지

외국인 학교 학생답게 영어쓰기가 더 편한 태형이

항상 말이 없고 얌잔하기만 한 혜연이 기도 제목이 해결되어 다행이다.

울 반에서 유일하게 전도상을 받은 현진이---

 

사랑한다 울 반의 모두

저들의 앞날을 지켜 주소서

건강과 안전사고와 질병으로 부터

행복한 가정 속에서 무럭 무럭 자라고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배우자를 만나서

주위에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님의 영광을 높이는 삶이 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