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동기인 신동옥이의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모인다
다들 총각 때 만났는데
벌써 자식들이 결혼을 시킬 때가 되니
세월이 가긴 간 모양이다.
육사 34기 출신인 이내찬 김진수 대령
오늘의 주인 신동옥이 가족---축하하네
알오 16기 이일수 동기가 추가되어
최순규 홍성렬 동기가 늦게 오고
어부인들도 오시고
인하대 출신이 최준이도 오고
본인이 들어 갔는데 화질이----
다른 가족들도 오시고
서울시립대 74 동기들의 화환이 있네
결혼식 안내
오늘의 꽃인 신부가 입장을 하고
우리네는 연회장에서 즐거움을 나눈다
어부인님들 많이 드시고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서 헤어지기 직전에
다들 머리도 히끗해지고
얼굴에 주름도 많아 졌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지금도 동경사의 포병 중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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