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토감리 8주차에
주말이 끝나고 현장에서
강풍으로 가설펜스가 넘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로 인하여 공사가 중단된다.
동남쪽 펜스가 와장창하고
펜스가 넘어져도 토사는 나가야지
복공판 밑의 토사가 반출되고
하지만 모양세가 아니어서
토사반출작업을 중단하고
비계공들이 투입되어 펜스철거를 시작하여
바닥으로 펜스를 낙하시키고
분리해체 작업을 마무리 하고
2일간의 작업 끝에 펜스를 완전히 복구하고
다시 토사 반출이 재개되고
복구한 펜스를 강건하게 고정시켜 재발을 방지하고
복공판 하부 토류판 작업
인력에 의한 토류판 설치
남쪽에는 PS 빔이 3단까지 완료되고
북쪽에는 2단 피에스 빔이 설치괴고
복공판 하부에 토류판이 CIP벽과 연결되고
이제는 제법 단차가 벌어진다.
갑작스런 태풍으로 가설펜스가 넘어져
복구작업으로 2일간이나 본공사가 중단된
굴토감리 8주차의 이야기입니다.
교훈
1. 건물과 건물 사이에 발생하는 돌풍을 고려하여
가설펜스를 설계, 시공하여야 한다.
2. 펜스의 높이를 민원차원에서 H=6m로 하였는데
이 역시 과다한 설계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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