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건설인의 길에

서울대 건설선업최고위과정 신년인사회

인해촌장 엄재석 2013. 1. 30. 00:00

오랫만에 서울대 건설산업최고위 과정

총동기회에서 주관하는 신년 행사에 참석합니다

건설산업계의 최고로 명망있는 ACPMP 과정이

벌써 10년이 되어 갑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동문들이 기다리고

후에 온 분들이 돌아 가면서 인사를 하고

이현수 교수님의 인사말이 있고

경청하는 동문들

적지 않은 숫자의 동문들이 오셨네

주승룡 국토해양분과 의원이 상을 받고

소감을 발표한다.

후학을 위하여 거액을 희사한 문주현 MDN 대표가 수상하고

뒤어서 찍은 모습

축하 케익 커팅을 하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도 동문이다.

드디어 조찬시간이 되어

7기 동기들을 모아서 한 컷을

나도 들어가서 찍고

6기가 단체로

우리 7기도 단체로 찍고

대우건설의 서사장님이 동문회장이다.

안내문

마치고 가는 길에 만난 강원도 중견업체 (주)삼흥의 서현길 대표와

서울대 ACPMP(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 10주년 맞아
 
기사입력 2013-01-17 11:41:00  l  
 
한국건설을 움직이는 오피니언리더들의 산실

  
   


 서울대 ACPMP(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2004년 건설산업연구원과 서울대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개설한 ACPMP는 ‘한국건설을 움직이는 숨은 힘’으로 통한다.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사진 오른쪽),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 등 정치권과 관계 인사는 물론 ACPMP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사진 왼쪽),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 대형건설사 사장과 이종수 SH공사 사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권진봉 한국감정원 사장, 김봉수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공공기관 대표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이다.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 윤기영 신세계건설 사장, 강현정 울트라건설 사장, 조종수 서한 사장,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 등의 중견건설사들까지 합치면 CEO 졸업생만 절반이 넘는다. 작년 졸업한 9기 수료자 74명만 해도 대표·사장·이사장·원장 등 경영자만 39명이었다.

 2004년 과정 개설 후 작년까지 9회에 걸쳐 배출한 600여명의 면면이 이런 수준이라면 건설산업의 최대 파워그룹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주목할 점은 매년 70여명씩 들어오는 새내기들의 잠재력이다. 입학자격이 정부, 지자체의 국장급 이상, 건설사 임원급 이상 등으로 제한될 뿐 아니라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미래건설을 이끌 최고 인사들을 선별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ACPMP 동창회보의 동정란은 늘 승진이나 대표 취임 소식들로 채워진다. ACPMP 2기와 1기인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과 한만희 차관만 해도 입학 당시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었다.

 김종섭 ACPMP 지도교수는 “수료생은 대개 정관계인사 10%, 대형건설사 35%, 중견건설사 20%, 전문·자재 등 30%, 기타 전문직 5% 비율로 짜여지며 모든 수료생이 동참하는 총동창회의 끈끈한 결속력이야말로 ACPMP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설명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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