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보로부드르 사원에 오르다---하

세계문화유산다운 그 규모와 정교함을 자랑하는

족자카르타에 있는 보로부드루 사원과

행사 참여 하신 분들과의 마지막 모습들입니다.

이런 석조물을 어찌 만들었을까?

먼저 조각을 한 후에 설치할까?

아니면 원석을 설치하고 조각했을까?

이슬람 나라에서 이런 불교문화가 존재하다니

다행히 화산이 폭발하여 쏟아진 화산재로

덮여져 땅 속에서 깊이 잠들었다가

후대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 우연히 발견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진 수많은 불상들과 조각들

이 돌들이 이 지방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파키스탄에서 해상으로 운반하여 왔다니

이 많은 돌들을 어떻게 운반하여 설치했을까?

이 아름답고 웅장한 보로부도루 사원이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중에 하나입니다.

이제 족자에서 모든 행사를 마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석별의 정이 아수워 하는

김동혁, 최지원 그들이 가는 길을 축복하고

공항에서 기념으로 바틱 옷을 사입고

기념으로 한 컷을

족자카르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에

1박 2일의 중부 자바에서 모든 행사가

나의 가슴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감사함 속에 자카르타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