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해촌---인생 2막이 해피(Happy)한 촌락

비가 자주 오는 인도네시아 지금이 우기철이라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비가 온다. 하지만 적은 량이라 걱정은 없었는데 어느 날은 폭우가 내려서 사무실 인근에 현장의 진입로에 가까스로 만든 98+000 가설도로가 간밤의 폭우에 우측의 논이 침수가 되어 누우런 황토물이 가득하네 배수로가..

현장 시점부에는 표토토사를 제거하는 일이 주요 공종으로 남아 있었다 한달 사이에 그 일들이 거의 마무리 되어서 시점부를 답사하여 본다 양쪽으로 모아 놓은 토사를 백호와 덤프를 이용하여 퍼 담어서 실어낸다 우측에 있는 토사를 제거하고 아이들이 열매를 따고 노는 모습이다 배수..

도로의 하부에 있는 구조물 하천이나 차량이 횡단하는 구조물을 박스 칼버트라고 한다 이 현장 시점부에 있는 첫번째 Box Culvert의 시공을 위하여 준비에 들어간다 좌측까지 토공이 있고 우측에 구조물이 이 하천물이 지나갈 구조물이 흙이 뻘이라서 바닥 드디어 구조물 자리에 측량을 하..

현장내 최고로 큰 사토장을 97+600 우측에 만든다 Site office 건너편에 향후 배치플랜트 자리로 만든다 작업용 도자 원지반 위에 흙을 깔고 이 넓은 곳을 메워야 한다 진입로도 만들고 백호와 덤프로 만들어 가는 진입로 진흙과의 싸움 비만 오면 뻘이 되니 나무 숲을 밀고 들어 가서 낮은 곳..

인도네시아는 비가 매일 온다 그것도 오후 3시 이후에 가볍게 오지만 어떤 날은 폭우가 내릴 때도 있다 처음으로 만든 가설도로에 폭우가 오니 온통 넘쳐서 논으로 침수가 되고 온통 흙탕물이네 물구경나온 주민들 뚝이 넘쳐서 논으로 들어 가니 논바닥이 흙탕물로 급히 가설도로를 열어..

99+000에 논이 끝나는 지점에 하천이 있다 폭이 30m이 되는 소하천인데 이를 횡단하기 위한 가설교량을 설치하여야 하는데 어떤 빙법이 좋을지 고민이 된다 산지가 끝나고 논이 있고 L=100m 논이 끝나면 바로 하천이 있다. 항상 누런 물이 흐르는 이 하천을 어떤 방법으로 건너갈 건가? 홍수가 ..

우리 말로는 벌개제근 여기서는 Site Cleaning 또는 Stripping 산지에 있는 초목을 제거하는 작업이 98+200 에서 98+900 까지 진행된다. 사전 답사에 나서서 장비가 투입되고 백호로 치고 나가고 도자로 밀고 나간다 먼저 진입를 만든 백호 여기는 토질이 좋아 도자 작업이 잘된다 산림을 헤쳐서 언..

갑작스럽게 사전에 통보도 없이 현장에 귀빈이 찾아 왔다. 인도네시아 건설성의 장관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하였다. 막 차에서 내린 장관 자그마한 체구에 까만 피부이다 설명을 관심있게 듣고 동행자들과 참석자들 현장의 공정 진행에 흡족하신지 발주처 카라바의 PM 아마디 천막도 준비..

현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일거리 논바닥에 가설도로를 내는 거다 위치는 98+000-98+200dp 연장은 200m에 폭 5m의 가설도로를 200 지점에서 바라본 도로의 중심선 도로의 좌측 98+050에 배수로에 설치한 파이프 도저는 밀고 나가고 덤프가 빠져서 오도 가도 도자가 와서 덤프를 밀고 나니 덤프는 가..

뜻하지 않았뎐 귀빈이 우리 현장을 찾았다. 대학원의 동기이신 정범모 자문관님이 저를 찾아 자카르타에서 찌캄펙까지 오셨다. 현장의 공정이 진행되는 날에 97+175에 사토장을 만들고 한참 장비가 바쁜 날에 누추한 사무실을 찾으신 전 도시철도 건설본부장이자 현재는 인도네시아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