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막 한국/도시에서 삶

어느 일요일의 아침에

인해촌장 엄재석 2007. 6. 10. 10:57

어제 밤 늦게 일본에서 귀국한 휴일날의 아침입니다.

 

 3박4일의 강행군속에서 생긴, 아직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은 인솔 책임자로 임무가 너무 커서 일까? 건설법무 대학원의 30여명 회원들과함께 이웃나라 일본을 가서 견학과 연수와 관광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몇년만의 일본이지만 크게 변한 것이 없이 그져 회색빛의 도시색채가 무감각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희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느껴야 했을까?

하지만 리프레쉬 휴가를 이용하여 일본의 건설/법무분야를 실질적으로 체험하기 위한 대학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건 이 나이에 엄청난 축복이리라.

 

동경을 중심으로 고등법원, 국교성, 건설현장과 시공사 본사과 건설협회등에 학생으로 연수의 방문이지만 한편으로는 원우회장으로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책임져야 리더로서 연수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모두들 바쁜 생업의 기회손실을 부담하고서도  원우회원 90%이상 참여하였으며 연수시간동안 지도부의 방침에 잘 따라주고 협조해준 우리 원우회원님들에게 참으로 고마움을 느낍니다.

아울러 원장님과 지도교수님 그리고 국사다망하신 가운데에도 특별히 참석하신 건설정책교수님과 일본에서 행사를 준비하여준 선탁교수님과 여행을지원하여준 학교당국 모두에게 우선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오랬만에 충분히 잤지만 피로는 풀리지 않네요.

하지만 중요한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소중한 배움의 만들어준 우리의 주님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여행기/사진을 올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