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바라오던 지도자를 선택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10년은 고통과 질곡의 연속에서 개혁과 민주라는 아집과 착각에 빠져
분열과 반목을 일삼고 이편저편 갈라서 비난했던 분노의 세월이였습니다.
양극화 해소를 기치로 걸었건만 나날이 악화되는 경제상황 속에
저소득층의 증가와 청년실업으로 고통 당했던 무능의 세월이었습니다.
교육 평준화를 추구하며 수능등급이니 삼불정책이니 하여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을 혼란 속에 몰아넣은 무지의 세월이였습니다.
대북 퍼주기에 급급하고 북쪽의 지도자 동지 눈치 보느라 꼭 해야 할 소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급기야 핵까지 만들게 한 미몽의 세월이었습니다
이 나라를 지켜 주느라 고귀한 5만명 이상의 목숨을 바친 미국에 대하여
할 말은 해야 한다고 핏대를 올리고 동맹을 흔든 배신의 세월이였습니다.
균형발전의 미명하에 행정수도,개혁도시, 기업도시니 하여 허허벌판을 파헤치고
세금폭탄에다 토지보상으로 전 국토가 투기장화된 저주의 세월이였습니다
이제는 새 지도자가 국민의 뜻을 받들기를 기도드립니다 .
새로운 정권에서는 화합과 포용으로 국민을 포용하는 지도자로서
패거리 정치를 떠나서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실용의 정치를 하소서
진짜로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경제를 일으키는 CEO 대통령이 되어
시장경제의 원칙과 법의 준수를 통해 이 나라를 경제강국으로 만들게 하소서
대학입시 자율화와 고교 등급제 폐지를 통하여 평준화 제도를 철폐하고
세계 유수의 대학 및 학생들에 처지지 않는 교육 경쟁력을 지니게 하소서
북에는 무엇보다도 핵을 포기하도록 하고 자기 국민를 먹어 살리게 하고
인권에 대하여는 잘못은 질책하고 정상국가로 나갈 수 있도록 하소서
미국과의 동맹을 복원하며 이념보다는 국익 우선의 실용외교를 전개하고
보편타당성의 원칙을 준수하여 세계 속에 인정받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대표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를 보다 심도있는 검토와 설득을 통해
제2의 한강 기적이 되고 국운이 상승하는 선진화의 기회로 만들게 하소서
마지막까지 초심의 각오로 국민을 하늘같이 받들고 꼭 국민성공시대를 열어
5년 후에 퇴임할 때 국민들이 아쉬워하는 첫 대통령이 되도록 하소서
우리나라와 새 지도자를 위하여 진실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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