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귀국을 하자
인사차 할아버지 댁을 찾는다
오랫만의 상봉인지라
만남의 행복이 무엇인지 실감한다
조부모님에게 절을 하고 슬하에 앉은 주와 태
일년간 성장한 손녀,손자에 흐믓해 하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예의 피붙이들을 위하여 칼국수를 준비하는 할머니.....일년만의 칼국수라네
보기만 해도 먹음직한 칼국수의 향연
식구란 역시 밥을 같이 먹는 사람들인가?....비록 반찬은 부실해도 맛이야 말로
할머니와 함께 하는 윳놀이.....언제해도 재미가 있나 보다.
디저트로 과일을 먹으면서......
선물로 드린 선글라스에 흐믓해 하시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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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09년에도 조부모님과 손자, 손녀는 만났고
서로가 핏줄임을 확인한다.
그들만의 행복일까?
출처 : 각한재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엄재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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